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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사랑상품권 10% 할인된 체크카드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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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100만 원 구매 가능

    체크카드형 고성사랑상품권. 경남 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충전식 체크카드형 고성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종이 상품권의 단점으로 지적된 부정 유통과 70% 미만 사용 때 환급 불가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인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연회비 없이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농협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 카드 발급과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형 역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소득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성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농협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1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두현 군수가 체크카드형 고성사랑상품권을 발급받았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

     

    백두현 군수는 카드형 고성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농협을 찾아 첫 번째로 카드형 상품권을 발급받았다.

    백 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의 전 금융기관 판매와 더불어 카드형 상품권의 출시로 소비자에게 혜택 제공은 물론 내수 경기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성사랑상품권은 290억 원이 할인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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