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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9연패 끊고 2021년 첫 승 신고



농구

    하나원큐, 9연패 끊고 2021년 첫 승 신고

    9연패를 탈출한 하나원큐. WKBL 제공

     

    하나원큐가 길었던 9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원큐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91대88로 격파했다. 2021년 새해 첫 승이자 9연패 탈출. 다만 하나원큐는 5승18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11승11패 4위다.

    하나원큐는 강이슬과 양인영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3쿼터에는 신지현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4쿼터 삼성생명 추격에 흔들렸고, 종료 4.7초를 남기고 김보미에게 3점을 얻어맞고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에서도 김한별에게 3점, 김한비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흐름을 뺏겼다.

    하지만 절실함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양인영과 강이슬이 득점을 올리면서 89대88로 역전했고, 이어진 삼성생명 공격을 김미연이 가로채기로 막았다. 결국 강이슬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부를 끝냈다.

    강이슬이 3점 3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렸고, 신지현도 2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인영은 18점 13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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