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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도 코로나 첫 확진…美샌디에이고 동물원



미국/중남미

    고릴라도 코로나 첫 확진…美샌디에이고 동물원

    샌디에이고 동물원 사파리 공원에서 고릴라들.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최소 2마리의 고릴라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1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동물원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이같이 밝혔다. 동물원 측은 영장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동물원에서 3마리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고 있고, 고릴라가 가족 단위로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고릴라들도 코로나19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들 고릴라는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무증상인 직원에 의해 전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동물원은 캘리포니아주의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지난해 12월 초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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