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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교체 유력…후임 누가오나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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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교체 유력…후임 누가오나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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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석 전 차관·김인현교수·이연승 이사장 등 거론
    부산지역 해양항만업계 "정치인 출신 선호" 목소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 제공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개각과 관련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교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달 내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장관은 2019년 4월 취임한 이후 22개월째 재임해 '장수 장관'으로 불린다.

    이처럼 문 장관의 교체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부산지역에서는 후임장관에 대한 설이 무성하다.

    부산 지역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장관과 같이 정치인 출신 장관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부산항 제2신항 개발과 북항2단계 재개발 등 해수부의 현안이 산적한 만큼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부산남구갑에 출마한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이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또 장관 교체 시기마다 하마평에 올랐던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다시 물망에 올랐다.

    여성 몫으로 부산대 출신인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현역 의원 중 1명도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산지역 해양항만업계는 "문성혁 장관이 재임기간동안 소리없이 관리에 중점을 두는 듯한 인상을 줬다"며 "후임장관은 지역현안을 강력하게 추진할수 있는 인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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