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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음지구 산업단지'' 착공식 갖고 본격 개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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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 촉진과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미음지구 개발사업''이 오는 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미음지구 개발은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1조6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총 개발면적은 360만㎡로 첨단산업용지 166만㎡, 주거 및 지원용지 30만㎡, 기반시설 등 공공용지 164만㎡이다.

    첨단산업용지 166만㎡ 중 33만㎡는 외국인전용단지로 조성되며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전용공단 지정을 추진해 신항배후 물류부지와 함께 외국인투자 중심지로 기능할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지 중 66만㎡는 협동화단지로 조성되며 부산조선기자재 협동조합과 부산울산경남알루미늄 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 2곳의 127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있어 조선관련 업체의 부족한 용지난이 해소된다.

    나머지 67만㎡는 향토업체의 역외 이전 방지와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부지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발된다.

    업종의 집단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물류.연구개발비를 절감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된다.

    한편 9일 착공식은 중앙부처인사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부산시민들이 참석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대북공연과 타악연주, 군악대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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