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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0선 넘었다…장중 사상 최고



금융/증시

    코스피 2700선 넘었다…장중 사상 최고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1일부터 3일 연속 신고점 다시 써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선을 넘었다.(사진=연합뉴스)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선을 넘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2포인트(1.14%) 오른 2725.8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700선 위로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앞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일부터 3일 연속 신고점을 다시 쓰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장을 시작했다. 개장과 동시에 전날의 장중 역대 최고치 2696.22를 넘어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4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개인은 35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198억원을 팔아치웠다.

    미국 대선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미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되고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가 지속되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한국 수출의 견조한 회복세 및 향후 기대감, 반도체 경기 호조 전망 등으로 외국인이 11월 들어 LG화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42%) 오른 911.45다. 지수는 전장보다 2.38포인트(+0.26%) 오른 909.9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50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409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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