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매년 사업장 안전보건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2020년 제6회 산업안전골든벨이 3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5개사(원청 77개사, 하청 98개사)에서 288명이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원·하청 직원이 2인1조로 팀을 이뤄 퀴즈를 푼다.
각 회사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화상회의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해 퀴즈를 풀어 최고득점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는 등 성적에 따라 상패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김홍섭 울산지청장은 "이번 골든벨 행사가 울산지역 산재예방 시스템과 안전중시 문화를 더욱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울산지청은 지난 2015년 이후 부터 산업안전골든벨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