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런치가 오는 27일 캐럴 '미스터 산타'를 발매한다. (사진=레시피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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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국어 능통자로 알려진 가수 런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 음원을 낸다.
레시피뮤직은 런치가 크리스마스 캐럴 '미스터 산타'(Mr. Santa)를 27일 낸다고 23일 밝혔다. '미스터 산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로 가사가 모두 영어로 돼 있는 게 특징이다. 앤 마리, 찰리 푸스, 애드 시런 등이 소속된 워너뮤직과 유통부터 프로모션까지 함께 진행한다.
레시피뮤직 관계자는 "런치는 3개 국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능통한 아티스트다. 그가 가진 언어적 장점을 활용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번 캐럴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오반과 함께한 싱글 '기억, 안녕'으로 데뷔한 런치는 올해 1월 '나의 이름을', 6월 '어떻게 지내', 지난달 '파리'(Paris) 등 꾸준히 싱글을 발매했다.
런치의 캐럴 '미스터 산타'는 오는 27일 저녁 6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후 해외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