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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지역 초·중·고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변신



부산

    영화의전당, 지역 초·중·고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변신

    난생 처음 방문한 영화의전당에서 공연도 보고, 영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부산시 교육청 문화예술체험 활동비 지원사업 적극 유치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11.12~11.20) 공연 모습(사진=박창호 기자)

     

    영화의 전당(대표 방추성)은 최근 부산교육청에서 시행중인 문화예술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초중고교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은 부산시교육청에서 2020년부터 누구나 배우고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보 예산은 모두 15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지난 2월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지지부진해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방역 수칙을 지키며 입장하는 학생들(사진=영화의 전당 제공)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화의전당에서는 그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독립군이 아니다="">(7.29~8.9) 2200명, 마티네콘서트 465명,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11.12~11.20) 4548명 등 공연관람에 7,213명, 영화관람에 5388명이 관람하는 등 모두 1만2601명의 부산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특히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의 작품으로 기계체조,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치어리딩, 마샬아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무(無) 대사 공연이다.

    이번 <플라잉> 공연은 영화의전당이 하늘연극장(841석)을 활용해 365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유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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