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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딸 하영 생각하며 작사한 신곡 '돼지토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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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딸 하영 생각하며 작사한 신곡 '돼지토끼' 발매

    가수 장윤정이 딸 하영을 생각하며 쓴 신곡 '돼지토끼'를 19일 정오 발매했다. 오른쪽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돼지토끼' 뮤직비디오 일부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확대이미지

     

    가수 장윤정이 딸을 생각하며 작사한 신곡을 냈다.

    장윤정은 오늘(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했다. '돼지토끼'는 장윤정이 딸 하영을 위해 작사한 곡으로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이다. 조영수, 이유진이 작·편곡을 맡았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다.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리산에 가자고 하는 얘기는 남편이 농담 삼아 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썼다"라고 작업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렵지 않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고 신나게 들어달라"라고 전했다.

    같은 날 동시 공개된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최신규 총감독이 맡았다. 제작비가 5억원가량 들어, 트롯계에서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막대한 규모라는 게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설명이다.

    장윤정은 지난 9월 스페셜 LP로 처음 공개한 '좋은 당신' 이후 2개월 만에 새로운 곡을 내놨다. 싱글 앨범으로는 2017년 8월 선보인 '당신편'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2003년 '어머나'로 데뷔한 장윤정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고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초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트롯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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