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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김현미 "호텔 리모델링? 전체 물량 3% 불과"



경제 일반

    [일문일답]김현미 "호텔 리모델링? 전체 물량 3% 불과"

    정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발표
    김현미, "임대차 3법은 소중한 성과…조기 안착돼야"
    "호텔 리모델링, 전체 공급 물량 3%…저렴하게 질 좋은 주택 공급 확인할 수 있을 것"

    정부가 2022년까지 11만 4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4만 9100호는 내년 상반기 중에 공급해 전세시장 불안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지원방안을 발표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최근 전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새로 전셋집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세 문제는 거시경제 여건, 가구 분화, 매매시장 안정 조치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정책 환경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급증한 전세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추가 공급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일각에서 이번 전세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임대차 3법에 대해서는 "임대차 3법은 '집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사회적 합의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임차인 주거안정의 긍정적 효과를 임대차 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방법은 전세 수급을 안정시켜 임대차 3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에 전세주택을 4만 9100호까지 추가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사진은 1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사진=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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