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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학원·스터디 카페 집중 점검



교육

    오늘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학원·스터디 카페 집중 점검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날부터 수능 당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등 수험생이 자주 드나드는 시설에 대해 방역을 강화한다.

    수능 특별 방역 기간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학원·교습소, 지방자치단체는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을 점검한다.

    이 기간 고3과 졸업생 등 수험생이 다니는 학원과 교습소 내 접촉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원 명칭, 감염 경로, 사유 등이 교육부 홈페이지에 한시적으로 공개된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수능 1주 전인 26일부터는 방역 조처를 더욱 강화해 학원·교습소에 대면 교습 자제를 당부하고 수험생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수능 특별 방역 기간 교육부, 질병관리청,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공동 상황반'을 운영하고, 교육청과 지역 보건소는 '현장 관리반'을 구성해 코로나19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수능 1주 전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장 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가림막 설치와 방역준비에 들어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수능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며 "확진자와 격리 수험생이 좀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위한 별도시험장을 마련하는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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