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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낙연 21.1% 이재명 20.9% 윤석열 11.1%



정치 일반

    [영상]이낙연 21.1% 이재명 20.9% 윤석열 11.1%

    [CBS-KSOI 공동기획]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등 조사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성 후보 당위론엔 공감 vs 비공감 팽팽
    안철수 대표 발 야권재편론에는 '필요성 느끼지 못한다' 36.0%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큰 격차로 3위에 오른 조사결과가 나왔다.

    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동으로 지난 10일~11일 사이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는 이낙연(21.1%), 이재명(20.9%), 윤석열(11.1%), 홍준표(3.9%), 안철수(3.5%), 오세훈(2.4%), 유승민(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3.3%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지난달 같은 조사에 비해 이낙연 대표의 적합도는 소폭 하락했고(25.5%→21.1%) 이재명 지사의 적합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20.6%→20.9%).

    윤석열 총장은 이번 정례조사에서 새롭게 포함됐는데 60세 이상 연령층과 중도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장들의 성비위때문에 치러지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각 당이 여성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49.0%)는 의견과 공감하지 않는다(48.0%)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 49.7%, 부정 47.2%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34.9%)이 국민의힘(22.7%)를 크게 앞섰고, 국민의당(7.1%), 열린민주당(5.7%), 정의당(5.0%)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정례조사에 비해 소폭 하락(3.8%p)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3.4%p)했다. 특히 민주당은 여성과 가정주부, 광주·전라와 서울 등의 계층과 지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야권재편론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재편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가 36.0%로 높았고, '야권이 새로운 정당으로 재편되어야 한다'(27.5%)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27.3%)는 의견은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KSOI와 CBS 11월 공동정례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80.1%, 유선19.9%)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2.7%(유선전화면접 11.0%, 무선전화면접 13.2%)다. 2020년 10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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