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6명으로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경기 안양시 일가족의 이용시설인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와 직장인 군포시 남천병원 관련 집단감염은 또다른 요양병원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했다.
남천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 다시 입원환 뒤 추가 확산이 발견된 것이다. 현재까지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이 있는 오남읍 한 건물로 구급차가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나 모두 49명이다. 확진자 49명 중 2명은 행복해요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한마음실버홈에서 확인된 환자다.
지난 22일에는 확진 판정을 받았던 90대 입소자 1명이 사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의 직장인 부천시 무용학원 관련 집단감염도 2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가족의 직장인 무용학원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구로 일가족 4명과 그들의 지인·가족 8명, 부천 무용학원 이용자 13명, 이용자의 지인·가족 2명 등이다.
충남 천안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2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집단감염의 지표환자는 증상 발현 전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우나 이용객 8명· 종사자 1명, 이용객의 가족 10명, 이용객 가족의 동료 2명 등 3차 전파까지 발생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