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영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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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영재(최영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영재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주장한 글쓴이를 만났으나, 글쓴이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갓세븐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영재에 관한 글을 쓴 분과 미팅을 한 결과, 글쓴이는 온라인상에 게시한 글과 동일한 내용을 주장하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학폭이 있었다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기타 사안을 가지고 소속 아티스트를 명확한 근거 없이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신을 청각장애인이자 지적장애인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갓세븐 영재를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2~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영재가 폭력, 금품 갈취 등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