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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뮤지컬 '킬러파티' 베일 벗다…신영숙·알리·함연지



공연/전시

    웹 뮤지컬 '킬러파티' 베일 벗다…신영숙·알리·함연지

    EMK엔터, 비대면 시대 맞아 새로운 뮤지컬 장르 개척
    11월 케이블TV, IPTV, OTT 등서 방영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새로운 뮤지컬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웹 뮤지컬 '킬러파티'가 처음 공개됐다.

    16일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킬러파티는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10명의 캐릭터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10분 안팎의 에피소드 9개에 담았다. 배우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이 캐스팅됐다.

    웹 뮤지컬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봇물을 이루는 온라인 공연과는 전혀 다른 장르다. 출연 배우들은 비대면으로 음악과 대본을 연습한 후 녹음과 촬영에 임했다. 최소한의 현장 스태프만 참여한 가운데 각자의 집에서 주로 촬영에 임했다.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프로듀서가 제이슨 하울랜드와 공동 기획했다. 하울랜드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편곡작업과 '뷰티풀' OST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킬러파티는 한국과 미국 버전으로 제작한다.

    영화 '데드풀' 뮤지컬 '썸씽로튼'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 비디오 디렉터 건(GUN, by 골든브라더), 음악감독 이범재, 안무가 유회웅 등이 힘을 보탰다. 창직과 배우들이 러닝 개런티로 참여하는 점도 새롭다.

    명랑 미스터리 자가격리 웹 뮤지컬을 표방하는 킬러파티는 오는 29일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다. 11월 20일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IPTV, OTT 등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샌드박스가 배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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