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서킷위주 영암F1경주장에 복합문화공간 추가해야"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 "변화하는 모터스포츠 문화 대응해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예시도(사진=대한모터스포츠협회 제공)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대중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종목의 레이싱 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다기능 자동차종합경기장과 레저, 관광, 체험 등이 사계절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추가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현재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년 365일 중 약 280여 일정도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혹한·혹서기, 시설 보수 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운영될 정도로 성황을 누리고 있다.

대한모터스포츠협회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서킷 위주의 스피드대회만을 위한 경기장이다 보니 현재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 레이싱 문화와는 동떨어져 있으며 특정 종목의 마니아들에게만 사랑받고 있어 자동차 마니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모터스포츠협회는 "현재 모터스포츠 시장을 보면 국내 자동차 보유 대수는 2200만 대, 동호인 수는 1100만에 이르고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양상도 짐카나, 드래그, 드리프트, 랠리, 오프로드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며 "이같은 모터스포츠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서킷 중심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보완하는 자동차종합경기장과 자동차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모터스포츠협회 조성철 회장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일원에 드래그전용경기장, 짐카나&드래프트경기장, 랠리크로스경기장, 오프로드경기장, 종합체험장(교통안전교육, 오프로드 체험, 카트 체험, 캠핑 등) 등과 자동차문화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대중 친화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일원 유휴부지 12만 5797㎡와 지금의 시설을 활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0

0

전체 댓글 5

새로고침
  • NAVERjin상수2024-08-14 15:21:05신고

    추천3비추천1

    배드민턴 협회장 변명하지말고 사퇴해라

  • NAVER청산에2024-08-14 14:50:40신고

    추천8비추천0

    체육협회장은 명예직이고 베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직업처럼 돈빼먹는 곳이 아니라고 .. 후원단체야 후원금 못낼꺼면 그만두라고
    당장치워~~~

  • NAVERjin상수2024-08-13 16:58:18신고

    추천6비추천2

    협회는 선수부상에 관심을 가저줘라. .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