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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이른 '귀성 정체'…오후 7~8시 해소



사회 일반

    절정 이른 '귀성 정체'…오후 7~8시 해소

    정오 넘어서 고속도로 곳곳 정체 절정
    경부선, 총 37㎞ 극심한 정체 지속
    정체 지속되다 오후 7~8시쯤 해소 전망

    (사진=자료사진)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들이 몰린 가운데, 낮 12시를 넘어서면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망향휴게소~옥산분기점 부근, 청주~남이분기점 부근 등 총 37㎞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덕평~여주분기점 부근 등 32㎞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 인근, 서평택분기점~서평택IC 부근 등 합계 길이 13㎞ 도로에서 차량들이 평균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의 주요 정체 구간은 오창~남이분기점 부근 등 2㎞ 정도에 그쳐 상대적으로 양호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오를 기점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정점에 오르고 있다"며 "한동안 정체가 이어지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총 45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약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량은 31만대 가량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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