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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통 끝에 당색 결정…"해피핑크→빨·파·흰"



국회/정당

    국민의힘 진통 끝에 당색 결정…"해피핑크→빨·파·흰"

    당색 두고 갈등 빚었던 국민의힘
    결국 3색 혼용안 도입…"보수,진보 이념구도 탈피"

     

    국민의힘이 당내 반발 등 진통 끝에 당색을 최종 결정했다. 3색 혼용안을 두고 당내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의 3색 혼용안을 도입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새로운 당색과 로고를 발표했다. 당색은 빨간색을 기본으로 하며 파란색과 흰색을 보조로 활용한다. 단일색이 아닌 3색 혼용안을 도입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구도에서 과감히 탈피해 국민을 통합하는 당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 내부적으로 3색 혼용안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색 혼용안을 선호했지만 당내 상당수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현행 단일색 '해피핑크'를 사용하자고 주장한 것이다.

    국민의힘의 새로운 로고는 단어 '국민'의 ㄱ과 ㅁ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국민의힘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은 한글을 모티브로 했다"며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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