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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결혼 소감 "갑자기 시작된 사랑, 제 삶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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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휘순 결혼 소감 "갑자기 시작된 사랑, 제 삶 바뀌어"

    코미디언 박휘순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사진=박휘순 유튜브 캡처)

     

    코미디언 박휘순이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휘순은 22일 공식입장을 내어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박휘순은 예비 신부에 관해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며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휘순은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인어른·장모님 그리고 아버지·어머니,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날 오전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에는 박휘순 결혼 소식이 올라왔다. 박휘순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제가 데려갑니다!!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휘순은 1년여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과 11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식이 연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05년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박휘순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7080', '제3세계', '노량진 블루스', '2011 봉숭아학당', '대포동 예술극단', '꽃보다 남자', '가족같은', '나쁜 녀석들' 등 다수 코너에 출연했고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진출하기도 했다.

    '뜨거운 형제들', '추억이 빛나는 밤에', '오딘의 눈' 등을 진행했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에서 캐스터 역할을 맡았다. 박휘순은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 1', '신의', '최고의 사랑',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감자별 2013QR3', 영화 '미녀는 괴로워', '무림여대생', '그 남자의 책 198쪽', '청담보살',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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