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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6집 '눈썹달' LP, 23일 3천 장 한정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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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라 6집 '눈썹달' LP, 23일 3천 장 한정 발매

    오는 23일 정식 발매되는 이소라 6집 앨범 '눈썹달' LP. 3천 장 한정 발매 예정이다. (사진=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소라의 '명반'으로 꼽히는 6집 앨범 '눈썹달'이 LP로 발매된다.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는 "이소라의 6집 앨범 '눈썹달' LP가 21일 오후 3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23일 정식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이소라 특유의 음색과 절절한 가사가 담겨 있는 '눈썹달'은 '바람이 분다', '이제 그만' 등 대표곡이 담긴 앨범이라는 점뿐 아니라, 1번 트랙 '티어스'(Tears)에서부터 마지막 트랙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12곡이 유려하게 흘러가는 구성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소라는 '눈썹달' 앨범으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가수 여자솔로상을 받았다.

    '눈썹달' LP는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2년에 걸쳐 탄생시킨 작품이다. 스팅, 데이빗 보위, 카니예 웨스트, 존 메이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고집하는 미국 마스터디스크를 비롯해 오디오 파일 전문 레이블 아날로그 프로덕션의 타이틀을 생산하는 미국 QRP공장 등을 거쳐 제작됐다.

    LP의 재킷은 아름다운 자수에 직접 큐빅을 붙이는 등 CD의 감성과 품격을 그대로 재현했다. 40여 년 동안 동양화와 서예 작품을 다룬 표구 장인이 배접을 맡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으며, 모든 공정을 거쳐 완성하기까지 일반 LP보다 4배 이상의 제작 기간을 쏟아부었다.

    이소라의 '눈썹달' LP는 3천 장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100장에 한해 이소라 친필 사인이 랜덤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눈썹달' CD는 아직도 중고시장에서 십여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만큼, 이번 LP 발매에 더욱 관심이 쏠리며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이소라 6집 '눈썹달' LP는 오늘(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23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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