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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남편, 유튜버 14명 명예훼손 고소…"3차 응징"



사건/사고

    윤미향 남편, 유튜버 14명 명예훼손 고소…"3차 응징"

    "가짜뉴스 퍼뜨리는 유튜버들 입 닫을 생각하라"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남편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17일 변희재, 황장수씨 등 유튜버 1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다. 이날로 세번째 무더기 법적 대응이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응징3'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가짜뉴스, 조작뉴스 퍼뜨리는 유튜버들은 입닫을 생각하라"며 고발 방침을 밝혔다.

    그는 "오늘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공병호TV의 공병호, 황장수 TV의 황장수, 미디어워치TV의 변희재 고문, 통큰누나(마용희), 고영신TV의 고영신, 양영태TV의 양영태, TV김재구의 김재구 등 유튜버 14명에 대해 저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면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들 유튜버들이 과거 자신의 공갈 혐의와 관련 유죄 판결을 인용하거나 부풀리며 방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6월 정보공개청구 등을 명목으로 일부 대학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냈다는 혐의를 받고 수원지법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고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8일 전여옥, 조갑제씨 등 유튜버와 언론사, 기자 등 33곳을 대상으로 총 6억 4000만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지난 11일에는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형사고소를 서울경찰청에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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