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다섯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태연이 부른 '내일은 고백할게'는 오늘(15일) 저녁 6시에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태연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새 OST 가창자로 나선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부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다섯 번째 OST '내일은 고백할게'가 오늘(15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내일은 고백할게'는 담담하고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지난 8일 방송한 4회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태연의 음원을 향한 관심이 높았다.
이번 곡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도깨비', '호텔 델루나' OST를 맡아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제작과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태연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 '아테나' OST '사랑해요', '더킹투하츠' OST '미치게 보고 싶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그리고 하나',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등 다수 드라마 OST 가창자로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썼고 조영민 PD가 연출하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