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프리미엄 하이체어 트립트랩(TRIPP TRAPP)(사진=스토케 제공)
코로나19로 학교,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 및 보육시설의 장기 휴원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아 가구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STOKKE)에 따르면 스토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체어 트립트랩(TRIPP TRAPP)의 올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아이 성장단계에 따라 확장 가능한 아기침대인 스토케의 '슬리피(SLEEPI)'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슬리피의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슬리피는 출시 이래 20년간 전 세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로, 신생아부터 만 10세(최대 무게 80kg, 신장 165cm)까지 사용 가능하고 잠금식 회전바퀴가 있어 집 안에서 간편하게 이동해 사용하기 좋다.
스토케 관계자는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 놀이 환경을 직접 구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유아 가구는 아이들이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문의를 하는 고객들이 올 상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