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새로운 리믹스 버전으로 탄생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트로피컬과 풀사이드 버전이다. 방탄소년단은 디스코 팝 장르의 원곡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멤버들 목소리를 더 강조한 어쿠스틱 버전에 이어 두 가지 버전을 새로 내놓는다.
'다이너마이트' 트로피컬 버전은 청량한 여름 향기가 물씬 배어 있다. 풀사이드 버전 또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를 담았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과 활력을 전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이 담긴 영어 곡이다. 공개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50'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22~24일 2위, 25~26일 3위 등 6일 내내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신기록 제조기'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도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썼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겼고, 나흘 만에 2억 회를 돌파했다.
'다이너마이트'의 트로피컬, 풀사이드 버전은 오늘(28일) 정오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는 오는 31일 오전 9시(한국 시간)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