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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한 일가족 감염…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대구

    확진자 접촉한 일가족 감염…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25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신규 환자는 5명 발생해 총 확진자 수는 698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일가족으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집단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천안 확진자(순천향대 의료진)의 가족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 확진자와 함께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모두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고 각각 60대 여성 한 명, 30대 여성 2명, 1세 남아 한 명이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또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에는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대구 동구 70대 여성이 포함됐다.

    아울러 교사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던 대구 강동중학교와 시지중학교에서 현재까지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경북 경산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교사 부부가 근무하는 대구 강동중학교와 시지중학교 학생과 교사 각각 219명, 293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재 대구에서는 광화문집회 참석자 가운데 1115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에 비협조적인 탑승자는 1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한 명단을 추가 확보해 조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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