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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SBS 부상 이후 레드벨벳 완전체 활동 재개 "많이 회복"

웬디, SBS 부상 이후 레드벨벳 완전체 활동 재개 "많이 회복"

레드벨벳 웬디가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뒤 8개월 만에 레드벨벳 완전체 활동에 복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 웬디가 지난해 SBS '가요대전' 리허설 당시 추락사고를 당해 치료에 전념했던 웬디가 레드벨벳 완전체 활동에 복귀했다.

웬디를 포함한 레드벨벳은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의 4번째 곡 '밀키웨이'(Milky Way) 가창자로 나선다. 레드벨벳이 부른 '밀키웨이'는 오는 21일 저녁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밀키웨이'는 2003년 발매된 보아 정규 3집 수록곡으로 보아의 힘찬 보컬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여름 노래다. 레드벨벳 버전은 원곡을 작업한 켄지가 직접 편곡해 싱그러운 분위기의 재즈 팝으로 재탄생했다.

웬디는 부상으로 휴식기를 보낸 지 약 8개월 만에 레드벨벳 활동에 복귀했다. 레드벨벳표 '밀키웨이'는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화려한 아카펠라와 재즈 스캣이 어우러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CBS노컷뉴스에 "웬디 씨는 지금 많이 회복된 상태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레드벨벳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웬디는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특별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2층 터널을 지나 리프트식 계단을 통해 1층으로 가야 했는데, 리프트가 올라오지 않아 떨어졌고 오른쪽 골반과 손목, 얼굴을 다쳤다. 웬디는 곧바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SBS '가요대전'은 레드벨벳이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를 내고 처음 맞이한 컴백 무대였다. 그러나 리허설 도중 웬디가 크게 다치는 바람에, 이날 무대를 포함해 타이틀곡 '사이코'(Psycho) 활동은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4인 체제로 진행했다.

레드벨벳은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 4번째 곡 '밀키웨이'를 불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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