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는 이유로 차량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B(20)씨의 차량 후사경을 부수고 B씨에게 폭언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만취 상태에서 도로를 걷다 B씨가 몰던 차량에 사고가 날 뻔 했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