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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테게이, 16년 만에 男 육상 5000m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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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프테게이, 16년 만에 男 육상 5000m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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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슈아 체프테게이. (사진=연합뉴스)

     

    남자 육상 5000m 세계기록이 16년 만에 깨졌다.

    조슈아 체프테게이(우간다)는 15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5000m에서 12분35초36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케네시아 베켈레(에티오피아)가 2004년 6월 기록한 12분37초35다.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세계육상연맹은 "페이스가 너무 강력해서 반쯤 지날 때 페이스메이커들이 모두 떨어져나갔다. 시야에 보이는 선수는 니콜라스 키멜리(케냐)가 전부였다"면서 "마지막 한 바퀴는 61초에 돌았다"고 설명했다.

    2위 키멜리의 기록은 12분51초78. 체프테게이보다 15분 이상 늦었다.

    체프테게이는 "나는 유럽에서 지내고 있지만, 내 가족들은 우간다에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있기에 더 동기부여가 됐다. 내 자신을 더 압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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