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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6' 김원준 편, 모창 능력자 박성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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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 6' 김원준 편, 모창 능력자 박성일 우승

    너 없는 동안-모두 잠든 후에-언제나-쇼 불러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6' 2편에는 김원준이 원조 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우승은 모창 능력자 박성일씨가 차지했다. (사진='히든싱어 6' 캡처)

     

    JTBC '히든싱어 6'의 김원준 편에서 모창 능력자 박성일씨가 원조 가수 김원준을 이겼다.

    14일 방송된 '히든싱어 6'에서는 두 번째 원조 가수로 김원준이 출연했다.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8년이 된 김원준은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근황을 묻자 김원준은 "일단 육아 잘하고 있고 라디오 진행도 하고 있고 학교에서 교원으로 오랫동안 있다"라고 답했다. 김원준은 2016년 4월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했고 현재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히든싱어 6' 김원준 편에는 그룹 에이프린스 출신의 '자연미남 김원준' 성창용, 김원준의 제자인 '동갑내기 김원준' 임규형, '반반 닮은 김원준' 윤성민,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 '강남미남 김원준' 이루리 등 총 5명의 모창 능력자가 함께했다.

    첫 번째 라운드 지정곡은 김원준에게 골든컵을 안겨준 히트곡 '너 없는 동안'이었다. 김원준은 첫판부터 탈락자와 단 두 표 차이를 보여 아슬아슬하게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다. 2라운드 지정곡은 김원준이 고등학생 시절 직접 쓴 데뷔곡이자 16번의 1위를 차지한 '모두 잠든 후에'였다. 김원준은 이때 2위에 올랐다.

    3라운드 지정곡' 언제나'에서는 김원준이 1등을 차지했고, 단 세 명이 겨루는 마지막 라운드 지정곡은 김원준 최고의 히트곡인 '쇼'(SHOW)였다.

    이 곡은 가수 김동률이 고등학생 때 김원준을 위해 만들어 선물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김원준은 박성일, 윤성민씨와 마지막 무대를 겨뤘고, 최종 우승자는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씨였다.

    상금 2천만 원의 주인공이 된 박성일씨는 "형이 좋아서 따라부르던 노래인데"라며 "최다 득표를 받을 줄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원준은 "박성일씨 노래를 들으며 나 자신과 싸우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JTBC '히든싱어 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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