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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英 FA컵…재경기 없고, 상금도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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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바꾼 英 FA컵…재경기 없고, 상금도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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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 우승 트로피.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가 전통의 잉글랜드 FA컵도 바꿔놓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 FA컵 일정을 공개하면서 "일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FA컵은 32강까지 재경기가 존재했다. 90분 이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재경기를 치르는 규정이다. 일찍부터 재경기 반대 목소리가 나왔지만, FA는 전통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FA컵을 바꿨다.

    코로나19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7월27일 종료됐다. 기존 일정보다 두 달 이상 밀렸다. 2020-2021시즌은 9월13일 개막한다. 기존 8월에 비해 한 달 늦어졌지만, 각 구단들은 사실상 휴식 없이 시즌을 준비 중이다.

    결국 FA는 참가 팀의 일정 부담을 고려해 재경기를 없앴다. 모든 경기가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도 줄었다. 코로나19로 재정적인 타격을 받은 탓이다. FA는 "우승 상금이 360만 파운드(약 55억9000만원)에서 180만 파운드(약 27억9000만원)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180만 파운드는 2017-2018시즌 우승 상금 수준이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은 현지시간 9월1일일 시작해 2021년 5월15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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