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걸그룹 네온펀치 해체…다연-백아-이안은 '썸'으로 재데뷔



가요

    걸그룹 네온펀치 해체…다연-백아-이안은 '썸'으로 재데뷔

    걸그룹 네온펀치 측이 해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네온펀치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네온펀치(Neonpunch)가 해체한다.

    소속사 A100 측은 "많은 고심 끝, 네온펀치의 해체 소식을 전한다. 많은 분이 기다려주신 완전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11일 밝혔다.

    A100 측은 "지난해 5월 컴백을 기약하며 열심히 준비했지만, 회사의 경제적인 상황 악화 그리고 두 멤버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날짜가 지속적으로 연기됐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네온펀치를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판단, 공식적으로 해체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활동을 중단한 멤버 도희는 일신상 이유로 여전히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메이는 본인 의사에 따라 학업에 전념하며 휴식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은 미지수"라고 전했다.

    A100 측은 네온펀치의 멤버 다연, 백아, 이안 세 사람이 '썸'(XUM)으로 재데뷔한다며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해준 네온펀치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멤버들의 활동에 큰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18년 6월 '문라이트'(MOONLIGHT)로 데뷔한 네온펀치는 다연(리더), 백아, 메이, 이안, 도희 다섯 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데뷔 2년여 만에 해체함에 따라, 지난해 1월 낸 미니 2집 '왓치 아웃'(Watch out)이 마지막 앨범이 됐다.

    A100 측은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과 활동 예정인 다연, 백아, 이안을 위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썸(XUM)의 재데뷔는 꼭 약속드리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썸은 '썸띵 언리미티드 무브'(XUMthing Unlimited Move)의 약자로 '무한한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들은 화려하면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로 재정비해 8월 중 재데뷔에 나선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