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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 19 집단감염 경로는?…"해외 입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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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코로나 19 집단감염 경로는?…"해외 입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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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76번째 확진자 접촉자 56명 중 4명 양성, 36명 음성, 16명 검사 중
    몽골음식점 이용자 6명 확진 이 가운데 5명 이슬람 종교행사도 참석
    방역당국 77번째 확진자 지난 달 7일 우즈베키스탄서 입국 뒤 청주서 동거 주목

    (사진=청주시청 홈페이지 캡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도내 75.76번째 확진자인 청주에 사는 외국인 A씨 등 2명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5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미 동거인 3명과 지인 한 명(77~80번)이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고 36명은 음성, 16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6명은 지난 1일 13명과 청주의 한 몽골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확진자 5명을 포함한 6명이 지난 달 31일 오전 청주시 신율봉공원에서 3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규모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용직 건설노동자인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이 경기도의 한 건설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승합차에 함께 탔던 11명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감염 확산 우려를 낳았던 대중목욕탕 접촉자는 현재까지 모두 10명으로 조사됐으며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는 마트와 병원, 약국, 농협과 음식점, 당구장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방역당국이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진자 6명에 대한 뚜렷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77번째 확진자가 지난 달 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같은 달 21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에 해외에서 입국한 77번째 확진자가 김포에서 자가격리 해제된 뒤 청주에서 동거 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까지 확진자 중 최근 충북 타지역에서 들어온 유일한 사례여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감염 경로 파악 등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4명을 지원받아 확진자 6명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에 벌이고 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0명이며 이 가운데 7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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