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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름방학 맞는 청소년 위해 '서초 홈(HOME)캉스 썸머스쿨' 운영



서울

    서초구, 여름방학 맞는 청소년 위해 '서초 홈(HOME)캉스 썸머스쿨' 운영

    'AI 코딩과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 등 온라인 4가지 프로그램 추진
    고3 수험생 위한 '청소년 진로진학 컨설팅'은 '대면·비대면' 병행

    서초구청 전경(사진=서초구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서초구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특히 올 여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을 보완하고,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을 가정에서 알차고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서초구가 '온·오프'를 병행한 빈틈없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이같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가지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인 '서초 홈(HOME)캉스 썸머스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인공지능) 코딩과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

    'AI(인공지능) 코딩과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는 관내 중학생 100명이 대상이며 오는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AI(인공지능) 코딩과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는 지난 6월 'AI·코딩을 활용한 청소년 창의개발단' 모집 당시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추가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멘토링 시스템을 병행하여 공간의 제약없이 양방향 소통으로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관리가 가능하며, '파이썬과 딥러닝' 기본편부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AI․코딩 분야 기본지식이 없는 초보 학생들도 수업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딜리버리 (Home-Delivery) 쿨 클래스'

    초등학생들을 위해 역시 온라인으로 추진되는 '홈-딜리버리(Home-Delivery) 쿨 클래스'는 온라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홈-딜리버리(Home-Delivery) 쿨 클래스'는 오는 10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반려식물, 특수분장 체험하기 등 총 5회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집으로 배달된 키트로 온라인콘텐츠를 보며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다.

    ◇'청소년 진로진학 컨설팅'

    세 번째 '청소년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1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4일부터 고3수험생과 학부모 1천 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무료 진로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대학진학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직접 면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대면·비대면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고3수험생의 진학 및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전문가의 섬세하고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진로선택에도 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부모나 고3 수험생들의 대학진로 문제가 무엇보다 시급한 현실이여서 학부모나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나만의 틱톡 챌린지'

    온라인으로 추진되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나만의 틱톡 챌린지'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대상이다.

    최근 유행 아이템인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션을 완수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총 5회의 챌린지 미션을 통해 매주 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댄스 등의 콘텐츠를 올리면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4가지 프로그램 접수는 모두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사진=서초구 제공)

     

    조은희 구청장은 "올해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서초 홈캉스 썸머스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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