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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4차례 연기 끝에 8월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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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콘서트, 4차례 연기 끝에 8월 7일 개막

    김호중은 하반기 일정으로 8월 7~9일 공연만 참여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오는 8월 7일 개막한다. (사진=쇼플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마침내 개막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는 8월 7일 금요일부터 8월 8일 토요일, 8월 9일 일요일, 8월 14일 금요일, 8월 15일 토요일, 8월 16일 일요일, 8월 21일 금요일, 8월 22일 토요일, 8월 23일 일요일까지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주말 공연은 오후 1시, 저녁 7시 30분 2회차로 열린다.

    쇼플레이는 "1월부터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에 따라 일부 좌석이 변경되고 전체 관람객 인원이 축소되며 공연 일정 및 공연 시간이 변경되어 긴급하게 재예매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관람객들에게 피해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또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기존 대책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 대책 아래 관람객과 출연진, 스태프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 쓰겠다.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의 발생으로 공연 진행이 쉽지 않으나 출연진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공연에 대한 열망이 커 방역지침을 모두 준수하며 공연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공연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 관람객 수를 줄일 예정이다. 오후 2시와 7시였던 공연 시각도, 각 회차 관객이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시와 저녁 7시 30분으로 바꾸었다.

    좌석 배치 변경과 공연 시간 및 기간 변경으로 인해 기존 예매는 부득이하게 취소되며, 기예매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올해 4월에서 5월 말, 6월 말, 7월 말로 총 3차례 미뤄졌다. 지난 24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송파구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사흘 전 공연이 연기됐다.

    쇼플레이는 서울행정법원에 송파구청을 상대로 집합금지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 톱7이자 최종 4위를 기록한 가수 김호중은 예정된 하반기 일정 때문에 8월 7일, 8일, 9일 공연 무대에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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