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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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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

    정 총리 "올해 전체 휴일 수 예년보다 적고, 내수 회복 흐름 이어가야"
    공공도서관과 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 재개될 듯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수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며 오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9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며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월 말 수도권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 지 50여일이 지났다"며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6월 이후 차츰 줄어들어, 최근 1주간은 하루 평균 10명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방역 강화조치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도서관과 미술관 등 편의시설의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마스크를 써야 하며, 전자출입명부가 사용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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