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KTX를 최대 반값에 탈 수 있는 인터넷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운행하는 열차 중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가령 서울-부산 구간을 반값 인터넷 특가로 구매하면 기준운임 5만 9800원을 2만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열차 출발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약하면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특가 상품은 지난해도 4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기존에는 승차율에 따라 정가의 10~30%까지 할인을 적용했으나 이번 여행주간에는 최대 50%까지 할인율을 높였다. 빨리 예약할수록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상품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 누구나 살 수 있고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