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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아…은퇴·잠적 아냐"



연예가 화제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아…은퇴·잠적 아냐"

    가수 스테파니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스테파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같이 밝혔다. 스테파니는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라고 썼다.

    스테파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첫 보도 이후 나온 연예계 은퇴설이나 잠적 등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스테파니는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건 잘 알지만 그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들은 오보이므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요,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테파니는 취재진에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보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스테파니는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런 글들로 저를 아직까지 응원하고 서포트해주는 팬분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다.

    스테파니의 연인인 브래디 앤더슨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전직 야구선수다. 1964년생으로 1987년생인 스테파니와 23살 차이다.

    스테파니는 2005년 데뷔한 걸그룹 천상지희의 멤버로 팀에서 메인 댄서를 맡았다. 천상지희는 '부메랑', '더 클럽', '한번 더, OK?', '댄서 인 더 레인' 등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X맨' 등 예능에서 뛰어난 춤 솜씨를 뽐냈던 스테파니는 2012년 첫 번째 싱글 '더 뉴 비기닝'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음악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싱글 '맨 온 더 댄스 플로어'와 '세이 잇'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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