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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시승기]우루스 덤벼라…아우디 Q8, 현실적인 럭셔리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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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페셜 레알시승기

    [레알시승기]우루스 덤벼라…아우디 Q8, 현실적인 럭셔리 SUV

    • 2020-06-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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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TDI 1억원 이하 ‘덤벼볼만’ 쿠페형 SUV
    에어서스펜션 적용 ‘50 TDI’ 기대감 들게 해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연비‧출력 ‘강점’
    벤츠 GLE, BMW X6 대비 ‘여심 저격’ 디자인

    아우디 Q8. 요즘 ‘핫 한’ 자동차다. 슈퍼카급인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플랫폼(MLB-Evo)을 공유하기 때문에 ‘보급형 우루스’로 통한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은 같은 아우디의 Q7,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마칸‧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 등이다. 하나 같이 쟁쟁한 차들이기 때문에 시승 전부터 Q8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사진=김기현 기자)

    주행 감각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서민의 우루스’라곤 하지만, 1억원이 넘는 차다. (우루스는 2억5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당연히 일상적인 주행에선 럭셔리한 느낌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Q8은 저속 주행에선 1열 기준 부드러운 승차감을 줬다. 2열은 넓은 공간이 만족스러웠다. 무릎과 앞좌석 사이의 공간, 머리와 차량의 천장 사이의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있었다.

    무엇보다 소음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는 느낌을 받았다. 시트와 차량의 바닥 사이에 빈 공간을 둬서 바퀴가 구동되면서 노면에 부딪히는 소리를 최소화했다.

    반면 고속구간에선 기대되는 스포츠 주행의 성능을 뽑아냈다. 스포츠 모드를 작동하면 변속이 빠르게 이뤄졌고, 시속 100km가 넘는 구간에서 엑셀레이터를 거칠게 밝으면 기어의 단수가 내려가며 회전수를 충분히 끌어올려줘 ‘더 달릴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줬다.

    (사진=김기현 기자)

    Q8은 아우디의 콰트로(Quattro) 풀 타임 4륜 구동이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전륜구동 차량이다. 앞뒤 바퀴의 브레이크 세팅이 다르다. 앞바퀴는 6p, 뒷바퀴는 1p로 구성된다는 것이 아우디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구조적인 특성에 따라 고속 주행에서 급제동시 접지 능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때문에 상위 등급인 50 TDI에 적용되는 에어서스펜션의 기능에 대해 궁금증이 들었다. 회전 구간에서의 흔들림과 브레이킹시 충격을 받아주는 기능이 어떨지 궁금하다.

    50 TDI는 45 TDI에 비해 1400만원이 비싸다. 에어서스펜션에 대해선 장점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다수인 반면, 수리 부분에서 불편함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사진=김기현 기자)

    45 TDI는 1억원 안팎의 금액으로 벤츠 GLE, BMW X6 등과 경쟁한다. 가격 측면에선 큰 메리트는 없지만, 디자인이 강점이다. 특히 여성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멋진 디자인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 점은 편의성을 더해준다. “시속 50km에서 150km 구간의 가속의 상황에서 출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아우디 측의 설명이다. 출력뿐만 아니라 연비 면에서도 도움을 주는 느낌이다.

    6기통 3000cc 모델로 231마력(50 TDI: 286마력)의 힘을 내는 차량이지만, 공인 연비는 10.7km/l로 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운행해보면 체감되는 연비는 그 이상으로 좋다.

    (사진=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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