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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일가족 코로나 확진 7명…갈매지구 등교 2주 연기



경인

    구리 일가족 코로나 확진 7명…갈매지구 등교 2주 연기

    원격수업으로 대체…고3은 정상 등교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경기 구리시는 갈매동에 거주하는 A(38) 씨 일가족 5명에 이어 A 씨의 처형과 처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처형과 처남은 직장이 있는 서울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돼 A 씨 가족과 같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A 씨의 둘째 딸은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어린이집은 폐쇄 후 방역 소독이 이뤄졌다.

    A 씨의 부인과 초등학생 딸, 장인, 장모 등 4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이던 A 씨는 지난 25일 출근 후 심해져 서울의료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감염 경로,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구리시 갈매지구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를 2주 연기하고 원격 수업으로 대체했다. 단, 고3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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