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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2020 인구주택 총조사 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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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판식 거행, 시도 책임관 회의 개최…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 확대

    인포그래픽=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26일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을 갖고, '시도 책임관 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2020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실시본부를 통해 인력 동원, 교육, 홍보, 안전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자체 기획조정실·국장으로 구성된 시도 책임관 회의는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종합적인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통계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총조사에 행정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총조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와 구제역 등 확산에 대비해 인터넷 조사(PC, 모바일)와 전화 조사 등 비대면 조사 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구 총조사는 1925년, 주택 총조사는 1960년 이후 5년마다 실시하며 올해의 경우 인구 총조사는 제20차, 주택 총조사는 제12차에 해당한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0년 11월 1일 0시 현재이며,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사는 거처가 조사 대상이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방문 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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