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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오늘 등교, 내일 첫 수능 모의평가…학사일정 본격화



교육

    고3 오늘 등교, 내일 첫 수능 모의평가…학사일정 본격화

    코로나19 여파로 80일 만에 등교수업이 시작된 20일 서울 경복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20일 등교 개학이 시작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은 곧바로 다음날인 2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면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된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평은 코로나19 여파에 원격으로 시행되고 성적처리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되며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되고 전국 1천835개교가 응시한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되고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각각 표시된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전국학평은 희망하는 학교만 참여하고 학생들은 수시 또는 정시 등 자신의 대입 전략에 맞춰 응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수 영역인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나머지 영역의 성적이 처리된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평은 당초 지난달 8일 예정됐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계속 미뤄지면서 수차례 연기됐다.

    고3 학생들은 21일 학평을 시작으로 1학기 등교 수업 기간에 총 다섯 차례 중요한 시험을 볼 예정이다.

    5월 말~6월 초 중간고사, 6월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6월 모평), 7월 22일 인천시교육청 주관 학평, 7월 말~8월 초 기말고사 등이 잇따르게 된다.

    고3 학생들의 등교 시작과 함께 모의고사가 치러지는 등 대입 일정이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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