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경남

    창원시, 올해 안에 전기차 충전기 100기 구축

    • 0
    • 폰트사이즈

    창원시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주민운동장과 진해구 태백동 진해문화센터 주차장에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태그와 고정형 완속 충전기를 시범설치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된 대기를 개선하고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1234대 보급과 함께 충전시설 100기를 구축한다.

    환경부가 선정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인 창원시는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승용차 1522대, 이륜 151대, 버스 59대 등 1732대를 보급했다.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은 현재 창원시 내 급속 124기, 완속 346기를 합쳐 총 470기, 200곳이 구축돼 있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급속 30기, 완속 70기 등 충전시설 100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시에서 제공하는 부지에 급속충전기(50㎾ 이상) 10기 이내, 완속충전기(7㎾) 20기 이내를 구축·운영하는 사업공모를 진행 중이다.

    또, 창원시 소재 기업체, 유관기관, 학교 등에서 보유 중인 주차공간에 충전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매연과 소음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전기차 등이 주목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