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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분 유현주 열풍 '실검 1위에 성적도 상위권'



골프

    필드에 분 유현주 열풍 '실검 1위에 성적도 상위권'

    유현주. (사진=KLPGA 제공)

     

    필드 위에 유현주(26) 열풍이 불었다.

    유현주는 1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허다빈(22)과 4타 차로, 2라운드가 모두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10위권 내에 포진하고 있다.

    (사진=유현주 인스타그램)

     

    그동안 유현주는 실력보다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2011년 KLPGA 투어에 입회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2012년 11월 BS금융그룹 부산은행ㆍ서울경제 여자오픈 공동 14위.

    드림투어(2부)에 주로 머물면서 2014년에는 잠시 골프채를 놓기도 했다. 다시 필드로 돌아온 뒤 지난해 시드전에서 35위를 기록, KLPGA 투어 조건부 시드를 획득했다. 3년 만의 1부 투어 복귀였다.

    KLPGA 챔피언십은 2017년 11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첫 KLPGA 투어 대회 출전이었다.

    복귀와 함께 유현주 열풍이 불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공동 83위)를 기록한 유현주는 2라운드에서 펄펄 날았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자리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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