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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디자인센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업사이클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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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경디자인센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업사이클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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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개발한 필터 탈부착형 ‘더나눔 마스크’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대구경북에, 감염증 예방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지난 4월 자체적으로 생산된 ‘더나눔 마스크’ 700여 장을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서구청에 기부한 바 있다.

    이 마스크는 제품의 사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디자인과 함께 기부받은 고급 원단을 재료로 활용해 업사이클 본연의 친환경 취지도 살렸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최근에는 환경부의 요청으로 1,000여 장을 추가로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변화되는 시장상황 및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비하여 디자인센터는 자체의 업사이클 공공브랜드인 ‘더나누기’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한정된 수량의 컬러와 패턴이 주는 업사이클 소재의 특성을 살린 신규 마스크 디자인이 이미 추가 개발에 돌입했다.

    기존 ‘더나눔 마스크’를 보완해 지속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필터 탈부착 형태를 접목하는 등 사용성·기능성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스크 보관 파우치, 생활 위생물품 키트 등 파생 제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업사이클 기업도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아름다이가 제작한 고급린넨 소재 자투리천 활용 업사이클 마스크는 대구시 등을 비롯해 일반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이 점점 다가오면서 린넨 소재 특성이 강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업사이클 기업인 아이나리, 아트코파, 코햄체, 에코스타트 등은 커튼, 침구 등 홈패션 제품과 천연염색 제품 등에서 발생하는 재료를 활용해 마스크 및 관련 상품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더나누기’의 개발 시도는 지역 업사이클 기업의 새로운 상품아이템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제로 제작되는 업사이클 특성상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지역 업사이클 산업이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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