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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마하지·팔라시오스, 2020년 K리그1 히트 상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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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마하지·팔라시오스, 2020년 K리그1 히트 상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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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수비수 헨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 세계의 관심 속에 K리그1이 막을 올렸다.

    이제 1라운드를 치른 상황이지만, 몇몇 외국인 선수들은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선수,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눈에 띄지 않았던 선수, K리그2를 거쳐 K리그1으로 올라온 선수도 있었다. 2020년 K리그1 히트 상품이 될 선수들이다.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처음 K리그로 향한 헨리(수원 삼성)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뛴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헨리는 8일 전북 현대와 공식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비록 0대1로 패했지만, 전북의 닥공을 온몸으로 막았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스리백 중앙에 자리해 좌우 박대원과 이종성을 지휘했다.

    비프로11의 통계에 따르면 인터셉트 6회, 클리어 9회, 차단 12회, 획득 5회, 블록 2회로 전북 공격을 차단했다. 188cm 88kg의 탄탄한 체격을 앞세워 전북 원톱으로 나선 조규성을 잠재웠다.

    수원 이임생 감독도 "포백보다 스리백이 헨리의 장점을 많이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주위 선수를 리딩하는 능력이 있다. 헨리의 수비적인 역할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에이스 세징야(왼쪽)를 잠재운 인천 미드필더 마하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9일 인천 유나이티드-대구FC전에서는 인천 미드필더 마하지가 돋보였다.

    마하지는 지난해 7월 아시아쿼터로 인천에 합류했다. 13경기에 출전하며 인천의 잔류를 이끌었다. 눈에 확 띄지 않았지만, 기량은 출중했다. 인천도 재빠르게 재계약했다.

    마하지는 스리백 바로 위에 자리했다. 특히 대구 에이스 세징야를 밀착 수비했다. 세징야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며 봉쇄했다. 세징야는 슈팅 3개에 그쳤다. 그중 2개는 프리킥이었다. 공격지역에서 패스 성공률도 50%(20개 중 10개 성공)에 그쳤다.

    인천 임완섭 감독은 "대구의 핵심은 세징야라고 생각했다"면서 '마하지가 세징야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포항 공격수 팔라시오스. (사진=연합뉴스)

     

    팔라시오스(포항 스틸러스)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팔라시오스는 지난해 K리그2 FC안양에서 뛰었다. 34경기 11골을 넣었고, 겨울 이적시장 K리그1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1에서도 통했다. "돌격대장 별명을 팔라시오스에게 줬다"는 동료 심동운의 평가대로 10일 부산 아이파크전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훈련을 하면서 K리그1과 K리그2의 차이를 이야기하면서 요구도 많이 했다. 이를 인지하면서 좋아졌다"면서 "완델손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팔라시오스가 더 무게감이 있고 저돌적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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