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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라이스 "포르투갈에서 중계권 연락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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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모라이스 "포르투갈에서 중계권 연락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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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수원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은 전 세계가 지켜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축구가 멈춘 가운데 사실상 가장 먼저 시작한 리그였다. 36개국에 중계권이 판매됐고, 전북-수원의 개막전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영국 BBC 문자중계에도 2만명이 몰렸다.

    전북 조제 모라이스 감독의 가족과 친구들도 포르투갈에서 전북-수원의 K리그 개막전을 지켜봤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K리그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수원을 1대0으로 꺽은 뒤 "K리그가 전 세계적으로 중계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중계가 되지만, K리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무엇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코로나19 대책을 세우고, 어떻게 대처했기에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는지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친구 모두 경기를 봤다. 포르투갈 방송사에서 K리그 중계권을 사고 싶다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 포르투갈도 K리그를 궁금해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지만, K리그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코로나19로 개막이 두 달 이상 연기되면서 시즌 준비가 쉽지는 않았다.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면서 어색함이 가득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으려고 훈련도 재미있게 했다. 처음 무기한 연기됐을 때는 언제 시작할지 몰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개막 일정이 나온 다음 선수들도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집중했다"면서 "무관중 경기라 팬들의 함성이 들리지 않아 어색했던 부분도 있다. 그래도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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