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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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발매일이 미뤄졌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물리치료 및 주사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4일 밝혔다.
스타쉽은 "현재 셔누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다만 차주 예정되어 있는 컴백 스케줄이 셔누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을 요청한 결과 무대를 소화하기에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스타쉽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하여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를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라며 당초 11일이었던 발매일이 26일로 미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양해와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에는 타이틀곡 '판타지아'를 포함해 '플로우'(FLOW), '존'(ZONE), '카오틱'(CHAOTIC),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잇 에인 오버'(IT AIN'T OVER), '스탠드 업(STAND UP)까지 총 7개 트랙이 포함됐다.
몬스타엑스의 신보 '판타지아 엑스'는 오는 26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