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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6명 사망…14명 '연락두절'



경인

    [영상]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6명 사망…14명 '연락두절'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공사현장 화재로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9일 오후 1시 32분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6명이 사망했다. 또 중상자 1명, 경상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190여명이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14명이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특히 "건물 내부 수색을 할 때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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