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유의동 "통합당에 필요한 것? 메시아 아닌 자기주도 학습"

유의동 "통합당에 필요한 것? 메시아 아닌 자기주도 학습"

전국위 보다는 '참패 분석'이 먼저
3선 당선인 모임, 전국위 연기 중론
전화로 비대위 결정? "절차적 문제"
김종인이 메시아? 더 큰 내홍 올 것
유승민, 아직 좀 더 상황 지켜보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유의동(미래통합당 의원)

통합당, 어제 당의 3선 당선인 11명이 모였는데요. 오늘 오후에 전국위 열기 전에 당선인 총회부터 열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심재철 원내대표한테 제안을 했는데 받아들여지면서 오늘 오전 10시에는 당선인 총회, 오후 3시에는 전국위원회. 이렇게 순차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오전에 열리는 그 당선인 총회 결과에 따라서 김종인 비대위로 갈지 말지를 정할 전국위원회가 열릴지 말지가 또 정해지는 거죠.

미래통합당 고민이 깊습니다. 이분을 한번 만나보죠. 어제 미래통합당 3선 당선인 모임에 참여하신 분 유의동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유 의원님, 안녕하세요.

◆ 유의동> 네, 안녕하세요. 유의동입니다.

◇ 김현정> 그러고 보니까 유의동 의원님은 3선 중에 유일한 70년대생이고 40대시네요?

◆ 유의동>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요즘 통합당에서 주목받는 7040이세요.

◆ 유의동> 네.

 

◇ 김현정> 아무튼 이 40대 기수론 얘기는 좀 뒤에 얘기하기로 하고 일단 비대위, 급한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어제 3선 당선인들이 모였는데 전국위 열기 전에 당선인 총회부터 열어야 된다, 이렇게 요구하셨어요.

◆ 유의동> 네.

◇ 김현정> 왜 꼭 필요하다고 보셨습니까, 그 절차가?

◆ 유의동>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당이 위기에 처해있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비대위도 있을 수 있고 또 전당대회도 있을 수 있고 많은 방법이 있겠죠. 그런데 지도체제를 논의하기 이전에 지금 현재 총선 패배의 정확한 이유가 뭐냐. 그 패배로 인한 지금 현재 당의 위치는 어디쯤 와 있는 거냐. 이런 원인과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저는 먼저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이러한 진단이, 이런 파악이 생략이 된 채 비대위냐 조기전대냐 이러한 논의로 가는 것은 국민들의 삶으로부터 좀 괴리된 느낌? 그러니까 그들만의 정치투쟁, 이런 느낌이 좀 있고. 잘 아시는 것처럼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에서 패배를 했는데 저는 그 진원지가 수도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렇죠. 수도권에서 대패.

◆ 유의동>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무엇 때문에 패배했는지 민심을 얻으려면 앞으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목소리를 우선 들어봐야 하는 거죠. 그 이후에 그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대위가 옳을 것이냐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선출이 옳을 것이냐에 대한 논의로 이어져야 되고 오히려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당의 총의가 모아지면서 앞으로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바, 또 힘들이 모아진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 김현정> 아, 그러니까 지금 조기전대냐 비대위냐 이거 따질 때가 아니고, 일단 총선 패배 원인부터 찾고 그다음에 조기전대로 가든 비대위로 가든 결정해라. 지금 순서가 틀렸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유의동>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럼 오늘 우리 유의동 의원은 당선인 총회 가서 전국위 미루자, 연기하자, 이렇게 주장하실 거예요?

◆ 유의동> 그 전국위를 미루자, 당기자, 어떻게 하자라는 것들은 저는 그다음 문제라고 생각하는 거죠. 우리가 패배의 원인에 대한 규명을 먼저 하고 그거에 대한 대안을 전국위 이전에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뭐 그전에 논의가 끝나서 전국위로 넘어갈 것이고요. 그것이 논의가 장기간 된다면 불가피하게 전국위라는 것은 뒤로 늦춰질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 김현정> 당장 오늘 오후잖아요. 오늘 오후 3시잖아요. 그럼 그 안에 결론이 날리는 없고 총선 패배의 원인이 뭔지 이런 결론이 나올 리는 없고. 그러면 전국위는 일단 연기하자 이렇게 주장을 하실 생각이군요?

◆ 유의동> 아니요, 뭐 충분히 논의를 해 본 상태에서 그 집단의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는 거니까 그것은 지금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 김현정> 그러니까 유 의원님 개인 의견을 저는 여쭙는 겁니다.

◆ 유의동>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당선인 총회 가서 아마 유 의원은 그렇게 주장을 하실 것 같아요. 지금 급한 게 전국위가 아니다. 그런데 유 의원님 생각은 그러하신데 다른 분들도 좀 전반적으로 그렇습니까?

◆ 유의동> 저는 어제 적어도 3선 당선인 모임 간담회에서는 다수의 의견이 그러했고요. 그냥 단순히 이게 절차상의 문제도 있지만 또 적절성의 문제도 있다고 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당이 선거에서 참패를 했고 저희가 비대위라는 것이 비상대책위원회의 줄임말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비대위까지 가야 하는 비상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을 하고 있다면 이 의견을 묻는 절차들이 어떻게 그냥 단순히 구성원들에게 전화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것도 원내대표가 직접 의견...

◇ 김현정> 전화 상태가 썩 좋지 않은데 그러니까 전수조사를 전화로 그렇게 하는 그 방법도 적절하지 않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군요?

◆ 유의동> 그런 것도 있고 또 이제 임기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지도부가 당의 미래, 그러니까 이게 6개월이 될는지 앞으로 1년이 될는지도 모르는 그런 상태에서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적절성의 문제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런데 유 의원님.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김종인 비대위원장 카드가 100% 만족스럽다면 전수조사의 절차문제, 적절성 문제 이런 얘기가 안 나왔을 텐데 뭔가 마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 보니까 지금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 거겠죠?

◆ 유의동> 글쎄, 저는 뭐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과연 지금 현재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하는 것하고 당선자 총회를 열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반드시 등치되는 것은 아니다.

◇ 김현정> 그래요?

◆ 유의동> 그런 거죠. 왜냐하면 앞서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가 문제인식을 하고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이러한 노력들이 지금 어려운 상태에서 당에 힘을 모아가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그 과정을 통해서 선출된 지도부여야만 강력한 힘을 가지고 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 수 있다. 이 모든 논의의 가장 앞에 있는 것은 당의 변화와 쇄신에 대한 필요성이고요. 이것을 어떤 체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서 가는 것이 더 힘을 얻을 수 있느냐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바른사회운동연합 주최 '21대 국회,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 김현정> 유 의원님은 김종인이냐, 아니냐 이 문제보다도 절차의 문제, 적절한 절차를 밟아서 정당성을 갖는 문제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계속해서 강조하고 계시는데. 유 의원님같이 생각해서 전국위 연기를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 김종인이라는 카드 자체, 외부 인사가 와서 당을 수습하는 그 문제 자체에 대해서도 문제성을 갖고 있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당에.

◆ 유의동> 거기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요.

◇ 김현정> 어제 그런 얘기 안 나왔습니까? 3선 당선인들 모임에서?

◆ 유의동> 네. 어제는 그런 이야기는 없었고. 저는 그 부분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뭐 그분들하고는 생각을 조금 달리 하는 부분이 저희가 문제를 파악을 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이것이 비대위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이냐 아니면 정상적인 전당대회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이냐에 대한 판단이 나올 거고요.

그 비대위가 결정이 된다면 비대위라는 수단이 정말 좋은 수단이다라는 판단이 나온다면 그러면 비대위는 누가 할 것이냐, 누가 이끌 것이냐 거기에 김종인이라는 분이 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많은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죠. 그런 것들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때만이 저희 당이 조금 더 건강하고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럼 지금 오늘 전국위가 그냥 예정대로 열려서 김종인 비대위가 추인되고 나면 그다음에는 후유증이 좀 있을 거라고 보세요? 그냥 이렇게 밀고 나가면?

◆ 유의동> 전국위 이전에 당선인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거쳐지지 않는다면 훨씬 더 큰 내홍이 있겠죠. 그런 것도 미연에 방지할 겸 해서 저는 이런 절차적인 정당성 이런 것들은 충분히 갖춰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일각에서는 지금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40대 대권론 주장하면서 당을 젊은 사람들이 이끌고 가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하시니까 당의 중진들이 불안감 느껴서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의동> (웃음)저는 그냥 호사가들의 얘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 김현정> 그래요?

◆ 유의동> 지금 저희가 그런 불안감을 느낄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닙니다. 훨씬 더 본질적인 불안감을 갖고 있고요. 그러니까 당의 운명과 관련된. 그런 것 때문에 개개인 정치인들의 운명, 미래를 우리가 고려해 줄 만큼 그렇게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어서 그거는 그냥 호사가들의 이야기로 저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 김현정> 또 일각에서는 아니, 왜 우리는 습관적으로 꼭 이런 일 생기면 비대위를 만드냐, 습관성 비대위냐? 이러시면서 내부에서 어떻게든지 당을 좀 추스를 생각을 해보자, 내부인력을 이용하자. 이런 주장.

◆ 유의동> 그것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죠. 정당이라 하면 그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떠한 문제를 같이 극복해 나가는 그 과정에서 힘을 만들어가는 것인데 때가 되면 어려움이 있으면 뭐 누군가 마치 메시아가 와서 우리를 이끌어주듯이 그런 기대만을 갖고 있으니까 자신 스스로 개개인 구성원들의 노력들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분이 있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지적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런데 지금 내부에서 카리스마를 가지고, 리더십을 가지고 당을 수습할 만한 인사가 있습니까?

◆ 유의동> 글쎄요, 뭐 그것을 정하는 과정이나 이런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뭐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감히 있다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는 모든 문제들을 같이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 또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들이 함께 모이면 저는 뭐 꼭 개인의 카리스마로 이 어려움을 극복한다라는 것보다는 구성원들이 뜻만 같이 모으면 전체 구성원들의 힘으로 저는 충분히 넘을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다 중지를 모으면 카리스마 있는 메시아 한 명이 나타나지 않아도 당을 구해낼 수 있다라는 그런 믿음이 있으시군요.

◆ 유의동> 그러니까 제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이런 절차적인 것들,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에 대한 해법을 찾고 이런 자기주도적인 노력, 소위 말하는 자기주도 학습 같은 그런 노력들이 수반이 될 때 저희의 역량도 좀 더 커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 김현정> 유 의원께서는 메시아 식의 이런 비대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신 것 같은데. 그럼 얘기를 돌려볼게요. 제가 아까 유의동 의원이 통합당 3선 중에 유일한 40대, 유일한 1970년대생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그 김종인 위원장이 요즘 주장하고 계시는 70년대생 대선 주자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의동> 하... 저도 40대입니다마는 물론 정치 영역에 젊은 인재들이 많이 들어와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히 동의를 하고요. 그런데 그냥 생물학적인 나이가 40대다, 30대다 이렇다고 해서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갖고 있는 이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느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고요.

저는 생물학적으로 40대냐 이런 나이를 따지기보다는 얼마나 준비된 분이냐, 얼마나 훈련된 분이냐. 그런 것들이 더 중요하고. 이 시대정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분이냐 이런 것들이 저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그런 요소들을, 그런 능력들을 40대인 분이 갖추고 있다면 훨씬 더 좋겠죠. 그렇지만 단순하게 나이로 이렇게 제한한다는 것은 조금 정치를 희화화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 김현정> 아, 나이를 가지고 지금 7040이니 8030이니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좀 우스운, 정치를 우습게 만드는 꼴이다.

◆ 유의동> 물론 그런 취지.

◇ 김현정> 취지는 이해하지만.

◆ 유의동> 네, 선언이 왜 등장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것들이 일부 국민들로부터 반향을 얻는지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아마 당선인 총회에서 이런 부분까지 얘기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고민을 해 보셨을 텐데 그럼 통합당의 새로운 리더십은 어때야 한다고 보세요? 지금 4070이니 8030이니 이렇게 얘기하는 건 좀 희화화라고 하셨으니까. 유 의원, 3선에 70년대생, 40대 유 의원이 생각하시는 리더십은?

◆ 유의동> 저는 상식에 기반한 리더십이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 지도부, 지도체제 논의 과정도 그렇고 어떤, 저는 사실 상식적으로 총선에 이렇게 큰 패배를 했다라고 하면 뭐 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방송에서 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만 우리가 이런 패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뭔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좀 치열한 논쟁이 있어야 하고요.

◇ 김현정> 그건 그렇고요. 대선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2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대선주자를 세워야 되는데 그 리더십을 김종인 위원장은 4070이라고 하셨잖아요. 4070의 경제통. 유 의원은 어떤 리더십을 생각하세요? 어떤 대권주자.

◆ 유의동> 그거는 뭐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질문이죠. 그런 것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었다면 그런 지도자들이 이미 많이 나왔을 텐데.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갈수록 다원화가 돼가고 있고 또 세계가 복잡하게 아주 촘촘하게 얽혀가면서 모든 문제들이 단순히 한 지역만의 문제, 한 세대만의 문제, 한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전반적인 이해, 그러니까 인간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이 좀 대한민국호를 잘 이끌어주셨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김현정> 유승민 의원님 지금 뭐하세요?

◆ 유의동> 글쎄요, 아침에 일어나지 않으셨을까요?

◇ 김현정> 유 의원하고 친하시잖아요. 유승민 의원. 제가 왜 질문 드렸냐면 사실 이번 총선은 불출마하고 한 발치 떨어져서 치르셨는데 당 지도부로 복귀할 가능성, 이건 얼마나 보고 계십니까?

◆ 유의동> 글쎄요, 저는 당분간은 조용히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 김현정> 그래요?

◆ 유의동> 제가 이렇게 최근에 총선 끝나고 저도 지역의 일정들도 업무들을, 사무들을 정리하느라고 뵙지를 못했는데 지금 뭐 당분간은 조용히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 김현정> 그럼 당이 좀 수습되고 나서 전면에 등장하시는 계획을 세우고 계실까요?

◆ 유의동> 글쎄, 그 계획까지는 알지를 못하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당분간은 어쨌든 나서서 수습하거나 이러지는 않을실 거라는. 알겠습니다. 오늘 당선인 총회도 봐야겠고 그 후에 전국위가 연기되는지 안 되는지도 같이 지켜보고 그렇게 하죠. 고맙습니다.

◆ 유의동>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미래통합당 3선입니다. 유의동 의원이었습니다.

0

0

전체 댓글 4

새로고침
  • NAVER누노2024-10-31 14:46:33신고

    추천0비추천0

    급발진중인데 블랙박스 녹음된거 한블리에서 못봤냐. 미친듯이 고속도로 질주하고 가족들이 브레이크 밟는지 엑셀밟는지 확인하고 나서 발 다 뗐는데도 미친듯이 질주하는거 못봤냐? 국과수놈들이 자동차회상에서 접대받고 돈받아쳐먹고 저런 인터뷰 엄청나게 흘린다. 다 운전자 잘못이라고. 차량 전자장치가 잘못되어 급발진이 나는데 무슨 차량에 급발진의 흔적이 어딨나? ecu 자체가 오류인데.

  • KAKAO회원22024-07-04 08:46:25신고

    추천1비추천0

    변호사님이 국과수보다 SW를 더 잘셔서 국과수가 무능하다고 하시는 걸까?
    로그 기록은 당연히 실제 주행 기록과 비교를 하면서 검증을 진행할텐데, 국과수가 동탄경찰서마냥 누구하나 범인 만드려고
    작당을 한다고 말하려는 걸까?
    브레이크 등이 안 들어 왔어도, ECU비롯 여러 장비(하청발주)에도 기록 없어도, 일단 불신하고, 가해자의 진술이 그 증거라고 말씀하고 싶은 걸까?
    이런 식이라면 하필 고령자에게서 높은 확률로 급발진이 일어나는 것도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고한 9명의 사상자를 내놓고, 능숙하게 운전한다는 말은 안하시길..

  • NAVER90Myway2024-07-03 10:11:07신고

    추천7비추천1

    정부놈들아... 급발진이라고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만들어졌냐...!
    자동차 제조에 급발진 금지 장치를 만들라 그러면 쉽지 않니...?
    왜 그걸 않하는거냐...! 가속도 2 이상이면 급가속으로 판정, 엔진 급기 연료를 차단하는 장치 .. 얼마나 간단하냐...!
    가속도 센서 1000원이면 좋은 것 산다.. 정부놈들아 너들이 좀 나서봐라...!
    기자놈들도 이런 해결 방안좀 찾아 제시해봐라..! 현상만 떠들지 말고 원인과 해결책좀 찾아봐라... 기레기들아...!

더보기 +